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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선택과 동어반복

영화 <황산벌>에서 김유신(정진영)은 이런 말을 한다. 세상은 강한 자가 살아남는 기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기야!   자연 선택을 이야기할 때 “최적자 생존(survival of the fittest)”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fitness”를 “적응도” 또는 “적합도”라고 번역한다. &...

과학 철학 강의: 018. 입문자를 위한 책 목록

과학 철학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자연 과학의 역사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알아야 한다. 대다수 과학 철학자들이 자연 과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연 과학의 역사를 한 권으로 제대로 공부할 수는 없다. 하지만 다음 책이 출발점으로서는 좋을 것 같다. 『과학: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존 그리빈 지음, 강윤재, 김옥진 옮김, 들녁, 2004『S...

과학 철학 강의: 017. 엉터리 입증과 포퍼의 반증론

먼저 다음 글을 읽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 과학 철학 강의: 007. 입증의 세 가지 의미http://cafe.daum.net/Psychoanalyse/Kz8I/7   다우징(dowsing, 수맥 찾기)은 Y 막대기(Y-rod, Y자 모양 막대기), L 막대기, 진자(pendulum) 등으로 수맥을 찾는 것을 말...

과학 철학 강의: 016. 순박한 경험론의 직접 관찰에 대한 환상

“백문이 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는 말이 있다. “Seeing is believing”의 의미도 비슷하다. 소문으로 듣는 것보다는 직접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는 뜻이다.   경험론(empiricism)에는 온갖 조류가 있다. 이 글에서 비판할 경험론을 “순박한 경험론”이라고 부르겠다. 순박한 경험론에 따르면 (환각...

과학 철학 강의: 015. 관찰은 이론에 의존한다

관찰과 실험을 구분하기도 한다. 하지만 여기에서 말하는 관찰은 실험도 포함한다. 실험을 하는 이유도 결국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관찰하기 위해서다. 관찰 없는 실험은 무의미하다.   전자 현미경이 발명되기 전에는 원자를 관찰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원자론에서 출발한 예측이 놀랍도록 정확하게 들어맞았기 때문에 원자론이 과학계에서 ...

과학 철학 강의: 014. 인종 간 IQ 차이에 대한 신학적 해결책

지금까지 실시된 수 많은 IQ 검사들을 볼 때 인종 간 점수 차이가 뚜렷하다. 때로는 40점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한다. 대체로 동아시아인이 가장 높고, 그 다음이 백인이며, 아프리카 흑인은 백인보다 훨씬 낮다. 인종 개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개체군(population) 간 점수 차이가 뚜렷하다”로 바꾸어서 읽으면 된다. 몇몇 과학자들은 이...

과학 철학 강의: 013. 과학적 상상력과 과학적 검증

과학을 진화에 비유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몇 가지 비유가 있지만 여기에서는 그 중 하나인 “돌연변이와 자연 선택”에 대해서만 이야기해 보자. “이론” 개념은 여러 가지 의미로 쓰이는데 그 중 하나가 가설과 대비되는 의미다. 수학에 추측(conjecture)과 정리(theorem)가 있다면 과학에는 가설과 이론이 있다. 추측은 아직 증명되지 않...

과학 철학 강의: 012. 변칙, 패러다임의 위기, 그리고 혁명

쿤이 정상 과학에서 위기와 혁명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어떻게 그리는지 살펴보자. 정상 과학을 하면서 변칙(anomaly)이 생기기 마련이다. 거칠게 말하자면, 변칙은 패러다임과 모순되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다. 이 때 변칙이 생기는 이유가 패러다임의 문제 때문인지 패러다임과 현상을 이어주는 작은 이론(또는 실험 도구, 실험자)의 문제 때문인지 알아내기가 ...

과학 철학 강의: 011. 절대 평가와 상대 평가 그리고 사이비과학

학교에서 점수를 매길 때 절대 평가 방식과 상대 평가 방식이 있다. 한 반의 학생수가 50명이며 100점 만점인 시험을 보았다고 하자. 상대 평가 방식은 이런 식이다: 수: 1등 ~ 10등우: 11등 ~ 20등미: 21등 ~ 30등양: 31등 ~ 40등가: 41등 ~ 50등 절대 평가 방식은 이런 식이다: 수: 91점...

과학 철학 강의: 010. 정상 과학과 개방성

“정상 과학”은 “normal science”의 번역어다. “통상 과학”이 더 나은 번역어일지도 모르지만 내가 쿤의 생각을 속속들이 아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많이 쓰이고 있는 번역어인 “정상 과학”이라고 쓰겠다. 여기서 말하는 개방성(openness)은 “내가 지지하는 이론이 틀릴지도 모른다”는 점을 늘 염두에 두는 열려 있는 태도를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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